사진 올리기 전 위치정보·개인정보 지우는 법
2026.10.01 업데이트 · 6분 읽기
중고거래·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리기 전에 EXIF 위치정보(GPS)를 지우고, 번호판·계좌번호·택배 송장을 모자이크나 검은 상자로 가리는 방법입니다. 휴대폰 위치 설정과 잘라내기까지 정리했습니다.
사진 정보 지우기 바로 사용하기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파일에는 보이는 장면 말고도 촬영 위치·기기·시각 같은 정보가 함께 저장될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나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리기 전에는 두 가지만 챙기면 됩니다. 파일 속에 숨은 위치정보(EXIF)를 지우는 것, 그리고 화면에 찍힌 번호판·계좌번호·택배 송장 같은 개인정보를 가리는 것입니다.
사진 파일에 함께 저장되는 정보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이 사진 파일에 정보를 담는 방식은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의 Exif 표준이 정합니다. Exif 2.3 문서의 「GPS 속성 정보」(4.6.6)에는 위도·경도·고도, GPS 시각(UTC), 촬영 방향, 이동 속도 같은 항목이 정의되어 있고, 위도와 경도는 도·분·초 세 값으로 기록합니다. 같은 문서에는 카메라 제조사·모델과 촬영 일시는 물론, 카메라 소유자 이름과 본체 일련번호를 적는 태그도 있습니다.
Google 포토 고객센터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면 카메라 앱에서 위치 데이터를 캡처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라고 안내합니다. 이 값이 파일에 남아 있으면 사진 앱의 정보 보기처럼 흔한 기능으로도 찍은 장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찍은 판매 물건 사진이라면 집 위치가 사진과 함께 전달되는 셈입니다.
올린 사진의 정보를 서비스가 지워 주는지는 서비스마다 다르고, 정책도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리기 전에 내 쪽에서 먼저 지워 두는 편이 확실합니다.
휴대폰에서 위치를 빼는 설정
앞으로 찍을 사진과 공유하는 방법은 휴대폰 설정으로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메뉴 이름은 Apple·Google 공식 도움말(2026년 10월 1일 확인) 기준이며, 운영체제 버전과 기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하고 싶은 일 | iPhone | Android |
|---|---|---|
| 앞으로 찍는 사진에 위치 빼기 |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위치 서비스 → 카메라에서 「안 함」 | 카메라 앱 설정에서 「위치 저장」(Google 기기)이나 「위치 태그」(삼성 기기)를 끔 |
| 공유할 때만 위치 빼기 | 사진 앱에서 공유 시트 버튼 → 「옵션」 → 「위치」 끄기 | Google 포토는 「파트너와 공유」를 빼면 새로 공유하는 앨범·링크·대화에 위치 세부정보를 기본으로 넣지 않음 |
| 이미 찍은 사진에서 위치 지우기 | 사진 앱에서 더 보기 버튼 → 「정보 조정」 → 「위치 조정」 → 「위치 없음」 | 사진 파일에서 직접 지우기(아래 절) |
몇 가지는 알아 두면 좋습니다.
- 카메라의 위치 저장을 끄면 그 뒤에 찍는 사진부터 적용됩니다. 이미 찍어 둔 사진의 위치는 그대로입니다.
- 공유 옵션은 그 공유 경로에만 적용됩니다. 컴퓨터로 옮긴 사진이나 다른 앱에서 파일을 직접 고르는 경우에는 위치가 남아 있을 수 있으니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Google 포토 고객센터는 위치 정보를 포함하지 않더라도 사진 속 명소를 보고 위치를 추측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파일 정보만큼 사진에 보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파일에 남은 위치정보 지우기
이미 찍은 사진은 파일에서 직접 정보를 빼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사진 정보 지우기는 JPG·PNG·WebP 사진을 넣는 즉시 「사진 정보」 표에 위치(GPS)·기기·촬영 일시·소프트웨어·작성자·저작권·그 밖의 정보를 보여 주고, 표에 나온 정보를 지웁니다. 찾은 정보가 없으면 「지울 정보가 없습니다」가 표시됩니다.
이 도구는 사진을 다시 압축하지 않고 정보가 든 부분만 빼냅니다. 가짜 GPS·기기 정보를 넣은 기준 JPG(1200×900, 171 KB)를 처리하면 그림 데이터는 원본과 바이트까지 같았고, 빠진 정보만큼 358바이트 줄었습니다(Chrome 데스크톱에서 측정, 기기·브라우저에 따라 다릅니다). 세로로 찍은 사진은 방향 태그 하나만 남겨 옆으로 눕지 않게 하고, JPG 끝에 덧붙은 모션 포토 영상이나 보조 이미지는 그 안에도 위치가 들어 있을 수 있어 함께 지웁니다.
아이폰 기본 형식인 HEIC는 이 도구가 받지 않습니다. HEIC JPG 변환으로 바꾸면 결과 JPG에 위치정보 등 메타데이터가 남지 않습니다. 이때는 사진을 다시 압축해 저장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변환 방법은 아이폰 HEIC 사진 변환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화면에 찍힌 개인정보 가리기와 잘라내기
EXIF를 지워도 사진에 보이는 것은 그대로입니다. 올리기 전에 사진을 확대해 아래 항목이 찍혀 있지 않은지 살펴보세요.
- 자동차 번호판
- 택배 상자의 송장(이름·주소·전화번호)
- 통장·카드·영수증의 계좌번호나 이름
- 우편물·고지서의 주소, 현관 호수, 창밖으로 보이는 건물
- 다른 사람의 얼굴, 거울이나 유리에 비친 모습
이런 부분은 모자이크·가리기로 덮습니다. 효과는 「모자이크」(기본)·「흐리게」·「검은 상자」 가운데 고르고, 모자이크와 흐리게는 강도를 약·중·강으로 정합니다. 글자와 숫자는 「검은 상자」나 「모자이크」의 「강」을 권장합니다. 검은 상자는 원래 픽셀이 남지 않고, 흐리게는 보기에는 자연스럽지만 글자가 복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자이크 블록은 영역의 짧은 변을 강도에 따라 16(약)·10(중)·6(강)으로 나눈 크기라 강일수록 블록이 커집니다.
물건만 보여 주면 되는 사진이라면 이미지 자르기로 배경을 잘라 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르기 상자를 물건에 맞추면 창밖 풍경이나 집 안의 단서가 함께 빠집니다. 가리기와 자르기를 모두 쓴다면 먼저 자른 뒤 남은 부분을 가리는 순서가 편합니다.
두 도구는 결과를 픽셀에서 새로 만들어 저장하므로 위치정보 등 메타데이터도 남지 않습니다. 같은 기준 JPG에 모자이크 「중」을 입힌 결과(148 KB)에도 EXIF가 없었습니다(측정 조건 같음). 그래서 가리거나 자른 사진은 정보 지우기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ZEKILO Studio로 하기
- 사진 정보 지우기에서 사진을 놓거나 [파일 선택]으로 고릅니다. 넣는 즉시 「사진 정보」 표에 위치(GPS)·기기 같은 항목이 표시되고 지우기가 시작됩니다. 끝나면 [다운로드]로 저장하고, 여러 장은 [모두 다운로드 (ZIP)]로 한 번에 받습니다. 가리거나 자를 사진이라면 이 단계는 건너뛰어도 됩니다.
- 배경을 줄이려면 먼저 이미지 자르기에서 자르기 상자를 맞추고 [시작]을 누른 뒤 [다운로드]로 저장합니다.
- 화면에 가릴 것이 남아 있으면 저장한 결과를 모자이크·가리기에 넣고 영역을 그리거나 [영역 추가]를 누릅니다. 「검은 상자」를 고르거나 「모자이크」의 강도를 「강」으로 바꾼 뒤 [시작]을 누르고, 올리기 전에 결과를 확대해 다시 확인합니다.
세 도구 모두 사진을 이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하며, 파일은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동작 방식은 파일을 올리지 않는 도구 가이드에서 설명합니다.
정리
- 스마트폰 사진에는 Exif 표준에 따라 위도·경도 같은 GPS 정보와 기기·촬영 일시가 저장될 수 있습니다.
- 앞으로 찍을 사진은 카메라 위치 저장을 끄고, 공유할 때는 위치 빼기 옵션을 씁니다.
- 이미 찍은 사진은 사진 정보 지우기로 다시 압축 없이 정보를 지웁니다. HEIC는 JPG로 바꾸면 정보가 남지 않습니다.
- 번호판·송장·계좌번호는 「검은 상자」나 「모자이크 강」으로 가리고, 흐리게는 피합니다.
- 배경은 잘라 내고, 올리기 전에 결과를 확대해 한 번 더 확인합니다.